[방송 리뷰] 강철부대,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부대를 가린다 (출연진, 몇부작)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모여 팀을 꾸려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은 종합편성방송 ‘채널A’에서 매주 화요일 22:30에 볼 수 있다.

 

<출처 : 채널A 공식 홈페이지>

 

군대를 다녀왔거나, 밀리터리 덕후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우리나라 최정예 특수부대는 어디일까?

이 물음에 ‘강철부대’는 간접적으로 답을 해줄 수 있겠으나, 전원 예비역들로 구성된 팀이므로 감안을 하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참가 대원 모두 각 부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열정과 진심이 느껴진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특수부대들이 참가 했나?

총 6개 부대가 참가했다. 국가대표 특수부대, 특수전 사령부의 약칭 <특전사>, 귀신을 때려잡는 신출귀몰 선봉부대 <해병대 수색대>, 특전사 중의 특전사, 국가급 대테러부대인 <제707 특수임무단>, 전천후 엘리트부대이자 UDT로 잘 알려진 <해군특수전전단>, 최정예 군사경찰이자 SDT로 잘 알려진 <군사경찰특임대>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구조부대로 유명한 SSU로 잘 알려진 <해난구조전대>가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각 부대별 멤버는 어떻게 되나?

부대별 4명이 한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한다. 멤버는 사진과 같다.

 

<출처 : 채널A 공식 홈페이지>

 

방송은 총 몇 부작인가?

2021년 3월 23일을 시작으로 총 1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미션 및 결과 (8화까지)

전체 12부작 중 ¾을 소화한 강철부대는 현재 6개 부대 중 2개 부대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해병대수색대가 첫 번째 탈락부대였으며, 군사경찰특임대가 이어 강철부대의 퇴소를 명 받았다.

5. 11(화)에 방송한 8화에서는 세미파이널 격인 연합전이 진행 중이다. 연합전은 2개 부대가 1개 팀이 되어 교도소 내 인질을 경쟁팀보다 빠른 시간 내에 구출하는 것이 미션으로 기존의 미션과는 다르게 실제 대항군이 배치되어 있고, 대항군의 공격에 대한 페널티가 있으므로 더욱 긴장감이 고조되는 바이다. 이번 미션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베네핏을 얻은 UDT가 SSU를 연합 파트너로 선정하여, 해군연합(SSU-UDT)과 육군연합(707-특전사)의 빅매치가 성사 되었다.

이 대결의 결과는 다음 회차에 나올 예정이며, 승자의 팀들끼리 최강의 부대를 가리는 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감상평

제대한지 꽤 오래 되었지만, 가끔씩 생각했던 주제가 방송으로 편성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특수부대는 어디일까?’라는 물음에 간접적으로나마 답이 될 수 있는 ‘강철부대’는 전원 예비역들로 구성되었지만, 그 열정과 패기 그리고 인내는 현역 못지 않았다. 아울러 팀원들끼리의 전우애와 극한의 고통을 뛰어넘는 정신력을 보여줌으로써 오래간만에 단순히 예능을 통한 재미가 아닌 상남자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매번 체력과 정신력의 극한에 다다랐을 때 부대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출연진들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남은 미션에서도 안전한 가운데, 각 부대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전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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